연어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환동해본부가 대서양연어 수정란 5만개를 수입, 육상양식체계 확립 및 양식기술 고도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환동해본부는 15일 대서양연어 수정란 5만개를 아이슬란드로부터 수입, 통관절차를 마친 뒤 부화기에 입식해 약 2주간 부화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양식 시험연구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도 대서양연어 양식 테스트베드 연구센터가 가동되는 2024년까지 ICT기반 스마트양식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국내 대서양연어 양식 표준화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 디지털화를 통한 AI 기반의 스마트양식 실증 연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밖에 올해 시설구축이 완료되는 담수순환여과시스템을 통해 새롭게 도입될 수정란을 활용, 양식기술개발 연구를 지속 할 방침이다.

김태훈 도환동해본부장은 “연어양식 산업이 강원도의 미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서양연어 양식기술 고도화를 통한 산업화 기틀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명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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