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올해 한해동안 수고 많았네요.

먼저 졸업을 앞둔 2학년은 지긋지긋한 조교의 잔소리를 2년동안 꿋꿋히 참아내고 드디어 영광스러운(?) 졸업을 눈 앞에 둔 이 시점, 박수로 노고 치하합니다.

지금처럼만 한다면 사회 나가서도 잘 하리라 믿습니다. 다만 한가지 당부사항이 있다면, 진실이라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몸이 힘들어도 꿋꿋히 밀어붙인다면 더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1학년 신입생, 조교의 말에 현혹(?)되어 들어와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힘들게 보냈지만 이제 어엿히 1학년을 마치고 2한년이 될 자격을 당당히 획득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돌이켜보면 힘들었던 때도 많았고, 우리 과에 들어온 이유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도 많이 들었겠지만 어느덧 여러분 뒤에 늘어진 그림자는 본인이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길고 짙게 늘여져 있습니다. 저는 그게 보입니다... 잘 참고 따라와 주어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졸업을 앞둔 2학년은 아주 멋진 사회인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2학년을 눈앞에 둔, 그리고 군 입대를 위해 휴학을 하고자 하는 1학년 여러분, 그 동안 배운 지식으로 기반으로 여러분은 더욱 크게 뛸 것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다고 굳게 믿으면 그건 분명히 이루어집니다.

더욱 추워지는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시고,,,, 1월 중에 2004학번 신입생 모집에 관련된 전체 공지를 기약하며 올해 마지막 공지는 이것으로 마감합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Ever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