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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문진오징어 명품브랜드화 사업(조선일보, 동아일보 보도자료입니다.)
작성자
산학협력단
등록일
2009-12-24
조회수
5481
<조선일보>
지식경제부와 강원도, 강릉시가 지원하는 '주문진오징어 명품브랜드화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동해안 총어획량 12만4000t 중 오징어가 약4만t으로 전체 어획량의 32%를 차지했다. 그러나 오징어 관련 산업은 단순히 원어를 소비지에 공급하거나 재래적인 방법으로 단순 가공해 판매하는 데 그쳐 왔다.

그러다 2007년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 선정돼 사업비 46억원 규모로 '주문진오징어 명품브랜드화사업'이 시작됐다. 신기술 개발을 위한 초기 생산 기반 마련과 연구투자비 지원 등에 나섰다. 이를 통해 기존 단순 가공 오징어 제품과 차별화된 오징어빵을 비롯한 스테이크, 초콜릿, 화장품 등 신개념 고부가가치 오징어 관련 제품 43건을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와 함께 17건의 특허 출원 성과를 올리고 있다.

3월 주문진읍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고품격 오징어 전문 프렌차이즈 매장인 '마시와(맛있다는 뜻의 강릉지역 사투리)'는 소비자들에게 오징어를 첨가한 우수제품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구매효과를 높이고 있다.
홍서표 기자 hsp@chosun.com 조선일보 2009.12.22 기사입니다


<동아일보>
[강원]매출 7배 ↑… 주문징어 “올레”

주문진 오징어 브랜드인 ‘주문징어’ 제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9억 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올해 64억 원으로 크게 뛰어올랐다.

신제품 개발과 대형 할인매장 입점, 주문징어 인증 등을 통한 고급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주문진오징어 명품브랜드화 사업단과 업체들은 기존 단순 가공 오징어 제품에서 탈피해 오징어 빵, 스테이크, 초콜릿,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오징어 제품 43건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17건을 특허출원하기도 했다.

또 올해 3월 주문진읍에 고품격 오징어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인 ‘마시와(맛있다는 뜻의 강릉 사투리)’를 개장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문진오징어 명품브랜드화 사업은 2007년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6억 원 규모로 3년째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종료되는 2010년에는 오징어 관련 업체가 2007년의 47개에서 58개로 늘어나고, 고용인원 80여 명, 매출 158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2009. 12. 22(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