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
'2024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 및 경진대회' 성료
- 레저스포츠과 ‘리사이클링백 & 수집 및 판매플랫폼’ 대상 수상 -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지난달 29일 양양 쏠비치 그랜드볼룸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9개 학과, 27개 팀(작품)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 30일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버려지는 의류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전환을 시도한 레저스포츠과 ‘예쁘게봐조(김민경, 양서영, 김하은, 오지연, 홍보하 / 지도교수 최승연)’팀의 ‘리사이클링백 & 수집 및 판매플랫폼’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 이 작품은 축구부 학생들이 버려지는 운동복을 모아 운동할 때나 일상생활 속에서도 사용 가능한 가방(백팩, 크로스백, 파우치)을 제작하였다. 여기서 더 나아가 운동복 수거와 판매 및 홍보를 위한 플랫폼을 제작하는 등 결과물을 이용한 사업화 추친 전략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최우수상은 공공인재융합과(경찰행정전공) 창의장조(이도경, 이한솔, 고예원, 용시현)의 ‘호신용 맥세이프 액세서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호텔관광과 Let's go Together(우형민, 천영미, 인홍기, 서옥섭, 양유빈, 류다윤)의 ‘시각 약자들을 위한 길 안내 음성 유도기’와 건설지적토목과 캡스톤혜줘(조혜인, 목경신, 김은경, 노이삭)의 ‘굴 패각(굴 껍데기)을 활용한 친환경 블록 개발’이 각각 입상했다.
□ 이들은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창업연계 등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 종합 설계 과제를 수행하며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지는 성과물들을 제작, 발표해 우수성과를 소개했다.
□ 염두승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을 넘어선 지역과 산업체 간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산학 협력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