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UN이 정한「세계 산림의 해」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범도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붐 조성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지역별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 금년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는 3월 27일 삼척시를 시작으로 강원도립화목원 및 도내 15개 시·군에서 지역산림조합 등과 협조하여 실시하며, 4월 15일 고원도시 태백시를 마지막으로 금년도 행사를 마무리 한다.

□ 행사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나누어 줄 나무의 수량은 총 12만 9천본으로 1인당 2~3여 그루의 나무를 나누어 줄 계획이며, 주요 수종으로는 감나무, 매실나무, 소나무, 주목 등 10여종이다.

□ 최근 급격한 지구환경변화로 지구촌 내에서는 폭우, 폭설, 해일, 지진 등 각종 재해와 재난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지구온난화, 사막화, 물 부족 등 지구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세계적 관심과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 이에, 강원도는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우리 산림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를 꾸준히 확대하여「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전국 제1의 산림도」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