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

공유와 협력의 장으로 성황리 마무리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12월 10일 교내 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학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경쟁보다는 성과의 공유와 확산에 중점을 둔 새로운 형태로 기획되었다. 특히, 처음으로 전체 100% 기업연계형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실무 경험과 기업과의 협업이 강화되었다.

□ 참여한 5개 학과, 9개 팀은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과제와 작품을 선보였다.

1. 드론융합과

- 뒤죽박죽: 네모네모 빔 맞은 품마모 만들기

- 킬러비: 말벌 사냥 드론

2. 바리스타제과제빵과

- 사과농장: 양구 사과를 이용한 지역 특산품 개발

- 모던 스위트 블루: 디저트와 커피가 결합된 관광상품 개발

- 아바이: 속초 관광시장 시그니처 개발

3. 레저스포츠과

- 목사와 제자들: 인조 잔디구장 Liner and Cleaner

4. 항공크루즈서비스과

- 고만고만: 사랑의 월화교(강릉 월화거리 활성화 프로젝트)

5. 건설지적토목과

- 스시: 도로공사 시 스마트 차량통제 방안

- 스마트토목: 자전거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볼라드 개발

□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관광자원 개발, 첨단기술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창의적 협력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거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아이디어들이 주목받으며, 참가자들의 실질적 문제 해결 역량과 전공 지식을 결합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 행사 기간 동안 작품 발표와 전시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창의적인 도전의 과정과 결과를 다양한 참여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참가팀의 성과를 정리한 ‘성과공유집’을 발간해 학내외에 널리 알리며,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김광래 총장은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역량을 입증하고, 협력과 창의적 도전을 촉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