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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팔 걷어붙인 대학생들
- 로컬창업 아이디어 캡스톤교과목 성과발표회 개최 -
- 산업체·기초지자체와 함께 창업 아이디어 성과물 공유 및 확산 -
□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강원도립대학교 대학생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11일 양양 더앤리조트 세미나실에서 라이즈 사업의 예비사업으로 진행된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교육과정인, 강원 New로컬 융합교육과정 “로컬푸드 비즈니스창업 실습”, “로컬관광 비즈니스창업 실습” 운영지원 결과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발표와 산업체, 지자체 공무원 및 전문가 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강원도립대학교 레저스포츠과 · 바리스타제과제빵과 · 호텔관광과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로컬 창업아이디어를 창출해냈다.
□ 특히, 지역특산물 및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산업체가 협력하여 개발한 창업 아이디어 제품 성과공유의 자리로 ▲양구 사과버터바, 쌀무스케익 ▲양양 복숭아무스타르트, 단무지에이드 ▲강릉 한과홍시다쿠아즈, 프리미엄선물셋트 ▲동해 돌미역쫀득타르트, 라벤다 레몬에이드 ▲속초 오징어순대고로케 ▲주문진 꿈꾸이야기 등이 출품되었다.
□ 행사에는 리빙랩 프로젝트 그룹을 지원한 5개의 기초지자체(동해시, 속초시, 양양군, 양구군, 평창군)공무원과 산업체를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산·학 협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속초문화관광재단 김민혁 센터장은 “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저출산, 지역소멸, 수도권 집중을 해결하는 방법은 지역에 사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효능감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 자문위원으로는 김윤식 강릉제과제빵학원 원장, 김세경 연미소 대표가 함께 하였다.
□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장인 최근표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 상생과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인재들이 계속 육성된다면,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김광래 총장은 “강원도립대학교는 공립대학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산업체 및 지자체와 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맞추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