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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 지역 문제 해결 위해 대학생들과 머리 맞댄다 -
강원도립대학교·속초시·속초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6일(월) 속초시청에서 속초시(시장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과 ‘지역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로컬 비즈니스사업 활성화’을 위하여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RISE사업 등 정책사업 추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문화적 대응 방안 마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로컬 특화 상품화 개발 및 활성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의 문화·관광 기반 콘텐츠 산업 발굴 △지역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 속초시 이병선 시장(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은 “속초시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속초문화관광재단과 강원도립대학교와의 상호협력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로컬 비즈니스 관광 분야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창업 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단장 최근표는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리빙랩 과제 해결을 위해 속초시 및 재단과 함께 공동협력을 진행하여 지역 정주 여건 강화와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강원도립대학교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다양한 허브 역할로서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정주형 취·창업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시와의 협력체계 및 교류가 다방면으로 확대되어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토대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