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강릉 지역 4개 대학 총장협의회 개최
- 2025년 라이즈(RISE)사업 본격 시행 앞두고, 강릉 지역 4개 대학 총장협의회 공식 출범
4개 대학 총장 및 주요 부서 처장협의회 동시 개최 -
□ 강릉 지역 4개 대학 총장이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대학 간 상생을 위한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주관으로‘강릉 지역 대학 총장협의회’를 7월 2일(화) 오전 10시 국립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대학 본부 2층 220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강릉 지역 4개 대학 총장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이루어지던 강릉 지역 4개 대학 총장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지역 상생과 공동 생존을 위한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할 방침이다.
□ 협의회에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박덕영 총장,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용승 총장,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 등 강릉시 4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 대학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비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4개 대학 교무, 학생, 기획 담당 처장이 참석해 각 대학 주요 부서 간 의제를 협의하는 처장협의도 동시에 개최하여 대학별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했다.
□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본격 도입됨에 따라 강릉 소재 대학의 연합된 의견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고, 각 대학의 주요 부서 간 아젠다 발굴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여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연합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 이번 협의회에서는 △강릉 지역 4개 대학 교류협력 추진 협의회 구성·운영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각 대학 사업단 대응 방안 △대학·지자체 협력을 통한 (가칭)강릉시민대학 설치·운영(안) △강릉시 거주 대학생에 대한 지원 △지자체 주관 학생 페스티벌 개최 △강릉시 주관 보훈행사 대학생 대표 참여 확대 △강릉단오제 행사 퍼레이드 외국인 유학생 참가 등에 관하여 논의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 김광래 총장은 “RISE 체제를 기점으로 지역대학의 협력체계는 더욱 공고히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뜻깊은 자리를 제안해 주신 강릉원주대 박덕영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이 협의회를 통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대학들의 노력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