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선원 노동조합 연맹, 2년 연속 도립대 장학금 기탁

우수 해기사 양성지원, 도립대 해양경찰과 장학금 2,000만원 전달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는 11. 2.(수) 11:00,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도립대 교직원을 비롯하여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 20명 등이 참석하여 장학금 전달,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원노련은 우리나라 해상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단체로서 1946년 해상노동연맹으로 처음 설립된 이후, 선원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우리 대학을 비롯한 여러 학교에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립대학교 전찬환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양 인재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