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LINC 3.0’ 사업 선정

CU(Co-Unit)중심 산학연협력 지속 기반 마련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는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전문대 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 산학협력 체제 기반 조성을 통해 대학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협력기반 구축형’에 선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6년간 연 평균 11억원 내외 지원을 받게 된다.

□ 전문대 LINC 3.0은 1,2단계 링크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대와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전문대의 산학연협력 지속 기반 마련과 신산업·신기술 분야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박병수 사업단장(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강원도립대 LINC 3.0사업은 교수-학생-산업체 중심의 산학연협력 기본 단위체인 CU(Co-Unit) 모델을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체제로의 대학 체질 개선 ▲산학친화형 교육과정 정착을 통한 인력양성 ▲기업가치창출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공유·협업 플랫폼 활성화 등의 특화된 산학연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사업 추진 포부를 전했다.

□ 특히 강원도립대학교는 ‘웰니스관광’과 ‘에코방재’ 분야로 산학연협력을 특화시켜나감과 동시에 특화분야별 ICC(기업협업센터)를 설립·활성화하여 본격적이고 집중적인 LINC 3.0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전찬환 총장은 “이제 강원도립대학교는 급변하는 산업구조 및 교육환경 속에서 현장의 수요를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으로 거듭나고, LINC 3.0 사업을 통해 산학연협력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