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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강릉미래의 시작”
2021 강릉시 대학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물로 학생 스스로 구현하는 캡스톤디자인
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 첫 대학연합 대회 열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는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신일식)과 함께 지역 내 대학생들의 창의적 성과물들을 집결,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홍보·확산하고 지역민들의 창의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1 강릉시 대학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10일 강릉 씨마크 바다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각 대학에서 예선을 통과한 총 15개의 팀이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특별방역 대책에 맞춰 방역패스 준수 하에서 운영되었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문제발굴부터 해결방안의 실현까지 학생들 스스로 체득해 나가는 팀 단위 프로젝트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대다수의 대학에서 전공 교과목과 연계하여 운영 중에 있다.
코로나확산으로 대회 현장을 많은 지역민들에게 공개할 수 없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각 대학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여 열띤 발표 현장의 생동감을 전달하였으며, 온라인으로 교감을 전달할 수 있었다.
대회 결과, 최근 개인이동수단으로 곽광을 받고 있는 전동 퀵보드와 관련된 <재귀반사 소재를 활용한 안전지향 퀵보드 의류 디자인 개발>을 수행한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강릉원주대 패션디자인학과)팀이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칫솔과 혀클리너의 복합제품인 <양면 구강청결 도구>를 개발한 ‘소방환경팀’(강원도립대 소방환경방재과)팀과 신기한 텐세그리티의 원리를 구현한 <텐세그리티의 원리 이해 및 제작>을 수행한 ‘A’(강원도립대 스마트시티건설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공동주관한 박병수 단장(강원도립대 산학협력단장)은 “오늘의 결과가 끝이 아닌, 누군가에겐 창업의 소중한 아이템으로, 누군가에겐 취업 포트폴리오의 빛나는 이력으로, 누군가에겐 평생의 지적재산권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22학년도에는 강릉시에 있는 4개 대학 모두 한자리에 모여 더더욱 활기찬 창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타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감지, 감자를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감지4남매/강릉원주대 조형예술디자인학과) / 어쩌다, 강릉 (정담채비/강릉원주대 조형예술디자인 학과) / 강원특산품 옥수수 젤라또 (샤르르젤라또/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 제빵과) / 에폭시 코팅 점자블록 (인클루시브/강릉원주대 토목공학과) / 치어 방류용 드론페이로드 (드론비/강원도립대 ICT드론과)
【장려상】 친환경 콘크리트 제작 (굳건이/강릉원주대 생명화학공학과) / 천연 항균 필름 (박차노/강릉원주대 생명화학공학과) / 제수밸브 보호통 (세얼간이/강릉원주대 토목공학과) / 마파두부 고로케 (레드썬/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 얼마면 돼 (하우머치/강릉원주대 컴퓨터공학과) / 마스크 단속기 (소우파/강릉원주대 컴퓨터공학과) / 두부 비지를 활용한 머핀 (비지맨/강릉원주대 식품가공유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