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을 비롯한 6개 대학이 IBK기업은행 주관으로 지난 19일 강원·서울·경기지역 중소기업 17곳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결연 MOU를 체결했다.

이날 결연에는 강원도립대, 강릉영동대, 상지영서대, 한림성심대, 송곡대 등 도내 전문대와 경기 신구대 등 6곳, 원주의 ㈜뉴보텍, ㈜세원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지의 중소기업 17곳이 참가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우수기업들은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취업 전문 무료 사이트 `잡월드(www.ibkjob.co.kr)' 내 강동지역 산학결연관을 통해 6개 전문대가 배출하는 청년 인재를 우선 채용키로 했다.

전문대와 기업은 우수 졸업생들이 지역기업에 입사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 조준희 전무는 “지역 취업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우수 청년 인재의 공급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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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2만명 프로젝트] 강원도 기업 "지역 인재 우선 채용"
강원도 등지의 전문대 6곳과 지역의 우수 중견·중소기업 17곳이 조선일보와 기업은행의 '청년취업 2만명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했다.

강원도립대·강릉영동대·상지영서대·한림성심대·송곡대(이하 강원도)·신구대(경기 성남시) 등 6개 전문대와 지역 내 중소기업 17곳은 오는 19일 서울 방이동의 기업은행 강동지역본부에서 '취업활성화를 위한 산학결연 MOU(양해각서)'를 맺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안화학㈜ 등 17개 우수 지역 기업이 조선일보와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취업전문 무료 사이트 '잡월드'(jobworld.chosun.com 또는 www.ibkjob.co.kr)를 통해 6개 전문대가 배출하는 청년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키로 했다. 전문대는 우수 졸업생들이 지역기업에 입사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선일보,20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