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 산학협력단의 주문진오징어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단장 박욱연)은 2007년 11월 28일(수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세미나실에서 ”오징어 가공식품에 대한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활성화 전략 Workshop“이란 주제로 Workshop을 개최했다. 주제발표는 홍종해 교수 (현 한국 HACCP 연구회장, 강원대학교 수의학과)와 천석조 박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 지원사업단)가 하였으며, 이날 오징어 가공식품의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체가 지역의 식품산업, 학계, 연구소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원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천석조 박사는 “정부나 지자체는 HACCP 도입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학교의 경우 교육ㆍ훈련을 전담하는 등 각계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장동석 교수의 사회로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의 김희연 팀장과 신형수 사무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이택수 원장, (주)세민수산의 HACCP팀 김흥수 팀장이 참석해 산ㆍ학ㆍ연ㆍ관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본 HACCP Workshop을 토대로 주문진오징어 가공산업은 물론 식품산업 전분야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문진오징어 명품브랜드화 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