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문진의 신리천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하구의 신리천은 거의 생명을 잃었습니다. 죽어가는 신리천을 그대로 두는 것은 우리 사람의 도리가 아닙니다. 신리천의 죽음은 우리에게도 재앙이 될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 모두 나서야 합니다. 신리천도 우리도 함께 살 방도를 찾아야 합니다.

이에 신리천 살리기 시민모임(가칭)은 강원도립대학과 (사단법인)춘천물포럼의 후원으로 신리천을 살리기 위한 시민실천운동에 작은 불씨를 지피고자 합니다. 신리천 살리기에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장을 열고자 합니다. 주문진을 사랑하고 그 밝은 미래를 염원하시는 지역사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2006. 11
강원도립대학장 진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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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제 : "신리천, 어떻게 살릴 것인가"
○ 일 시 : 2006. 11. 15 오후 3시
○ 주 최 : 신리천 살리기 시민모임(가칭)
○ 후 원 : 강원도립대학, (사단법인)춘천물포럼

15:00~15:10 인사말 및 경과보고
15:10~16:20 발제 및 질의응답

- 제1주제 : "인천하천살리기운동의 경험"
최혜자 (인천하천살리기운동 사무국장)
- 제2주제 : "신리천과 주문진 지역사회"
한동준 (강원도립대학 환경위생과 교수)

16:20~16:40 휴식
16:40~17:30 종합토론 및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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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 교직원은 신리천의 원류를 찾아 11.18(토) 철갑령으로 등반행사를 갖습니다. 신리천 원류의 청정함을 눈으로 확인하고 하류천도 이와 같이 맑게 가꿀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