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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몽골 유학생 의료비 560만 원 성금 전달
작성자
기획홍보처
등록일
2024-11-07
조회수
27
강원도립대, 몽골 유학생 의료비 560만 원 성금 전달
- 글로벌 연대의 힘 발휘, 따뜻한 나눔 실천 -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11월 7일(목) 한국어학당의 몽골 유학생 초카(본명: NOROVBADAM CHULUUNCHIMEG)에게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56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 이번 성금은 초카 학생이 지난 10월 급작스러운 충수염 발병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후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금 모금은 함께 한국어 공부 중인 한국어학당 베트남 유학생들의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하면서 수술에 필요한 금액 이상으로 모금이 달성되었다.
□ 강원도립대학교 재학생을 대표하여 성금을 전달한 제27대 윤슬 총학생회 회장 박송은 “낯선 타국에서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 학생을 도울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 또한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머나먼 타국에 와서 어려운 상황에 닥치어 마음고생이 많았을 텐데, 한국어학당과 총학생회에서 어려움을 함께해주는 따뜻한 모습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