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신영초등학교, 학생들 직업 체험 위해 강원도립대학교 방문 

-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제과·제빵, 바리스타 체험 양 일간 진행 -

□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학과장 박욱연)는 지난 6월 5일, 12일 양일간 우리 지역 미래 인재인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강릉 주문진 신영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제과제빵, 바리스타 직업 체험 수업을 하였다.

□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은 흥미와 적성, 나이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다양한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진행된 수업 내용은 △식빵 만들기 △마들렌 만들기 △소보르 빵 만들기 △초코칩쿠키만들기 △복숭아 아이스티 만들기 △커피메뉴 만들기를 2일, 3개반으로 진행 하였다.

□ 마을선생님으로 진행을 맡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최근표 교수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체험함으로써, 파티쉐의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 직업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 한편 신영초등학교 A 지도교사는 "평소 무기력하고 수업시간에 조용히 있던 학생이 '빵 만들기 체험' 시간에 아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놀랐다. 학생들의 눈빛이 달라졌다."라고 말하며, "정성껏 준비해 주시고, 세심하게 교육해주신 강원도립대학교에 관계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빵 만드니 행복해요.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매주해요"라고 말했다.

□ 김광래 총장은 "요즘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체험 기회가 없어서 꿈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학생스스로 어떤 활동을 했을 때 즐거운지 깨닫고 전문가와 멘토의 도움을 받으 학생들이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