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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도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로컬 시그니쳐 음료 개발”경진대회 개최
- 수상 레시피 정보, 도내 골목상권 카페에 무상 제공 -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월 7일(수) 대학 내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실습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지역특화 특산물를 활용하여, 골목상권 소상공인 비즈니스 활성활 위한 ‘로컬 시그니처 음료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에서 대학생들이 개발하여 수상한 시그니처 음료는 도내 지역 카페에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하여 시군에 보급할 예정이다.
□ 이번 대회를 주관한 혁신지원사업단(2유형) 최근표(바리스타제과제빵과 교수) 단장은 이 대회를 통해 도내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청년 및 대학생들에게 “지역의 특화된 농?특산물 활용과 문화적 가치를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아이디어 가진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하여 지역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는 김기일 대표(원주,커피라디오), 황광우 실장(강릉,박이추보헤인커피), 임동건 교수(바리스타제과제빵과)가 하였다.
□ 이번 대회에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1학년 신현이 학생은 강원도의 한옥에 매달려있는 곶감과 얼린 홍시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홍시스무디 카페라떼를 만들어 통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김보경 학생은 강릉의 특산품 강릉 한과와 유자청에 커피를 넣어 만든 강릉 한과 유자커피로 금상 수상하였고, 해양경찰과 백경민 학생은 복숭아와 요거트의 조화를 이룬 옹심이 식감의 음료로 동상을 수상하였다.
□ 김광래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관광산업에 기반을 둔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데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의 먹거리 개발에 기여하는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라며 이번 수상을 격려했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사회 수요를 고려한 로컬비즈니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의 벽을 넘는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융합교육과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