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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태백시와 지역 상생 협업 프로그램 운영
- 태백산 눈축제 커피 무료 자원봉사 참여 -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혁신지원사업단(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은 27일, 28일 양일간 태백산 눈축제에서 무료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푸드 서포터즈 학생들이 2,000 여잔의 커피 자원봉사를 실천하였다.
□ 특히, 이번 태백산 눈축제를 앞두고 김광래 총장과 태백시 신옥화 부시장은 태백시청에서 기초자치단체와 대학의 지역사회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강원도립대학이 지역소멸 및 정주인력 양성에 더 많은 역할을 하여 어려운 태백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양양송이축제, 평창송어축제 참여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각 시·군의 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이번 축제에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행사장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기 전 따뜻한 한잔의 커피가 추운 겨울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온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라고 말하였다.
□ 김광래 총장은 “이번 자원봉사를 통하여 강원도립대학교 재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로컬축제 참여를 통해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수 있는 창업인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편,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길이 40미 터 초대형 눈조각 전시, 전국대학생 눈조각 경연, 눈꽃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10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