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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우수 해외유학생 유치 위한 선도적 모델 추진
- 베트남 북부 꽝닝성소재, 공립대학인 하농대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 베트남 하노이시 기술전문 인력 양성기관인 브엑티(VXT) 그룹과 업무협약(MOU) 체결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2개 대학과의 업무협약(MOU), 10일 향후 업무 추진을 위한 베트남 하노이 한국 대사관 방문에 이어, 11일 베트남 북부 경제 중심도시인 꽝닝성 소재 공립대학인 하롱대학대교와 상호 업무협약(MOU)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 하롱대학교(총장 NGUYEN DUC TIEP)는 400명의 한국어학과를 포함한 학생 수 7,000명의 4년제 대학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지형적으로 아주 유사한 대학으로, 관광 관련 학과와 해양수산 계열의 특성화 학과들이 강원도립대학교의 지역 주력산업분야 특성화 학과와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 한편 12일에는 베트남 전체에서 호주, 일본, 대만, 한국 등에 최고의 해외 인력 및 유학생 송출 경험을 가지고 있는 VXT 그룹과 공급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베트남 노동부 고위직 공무원, 각성 노동청 관계자, 교육청 대표, 40여개 대학교 및 전문대학 총장 및 고등학교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강원도립대학교 입학설명회도 개최하였다.
□ 김광래 총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비수도권 지자체 대부분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대규모 외국 인력 유치가 최대 역점 현안이 되었으며,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를 놓고 지방자치단체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진 만큼 우수 외국인 근로자 확보와 정착을 통한 지역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부분에 앞으로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또한 “대학에 입학한 해외 유학생을 위해서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인턴십이나 현장실습 등 실질적인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강원특별자치도 정주 인력과 연계하여 우수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기숙사나 국내 학생 멘토 등 생활편의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