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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선정
창업교육 이끌 ‘스카우트(SCOUT)’ 사업 강원권 지역특화 창업교육기반 구축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스카우트, Start-up Co-Op University for Transition of edu)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강원도 내에서는 4년제 일반대는 강릉원주대가 2년제는 강원도립대가 참여대학으로 사업에 선정 되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이하 ‘스카우트(SCOUT)') 은 기존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대학을 지역 사회 창업 중심(허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일반대 연합체는 △수도권: 중앙대·고려대·이화여대·인하대·한국공학대 △충청권: 충남대·고려대 세종·순천향대·충북대 △호남·제주권: 전남대·목포대·순천대·원광대·제주대 △대경·강원권: 영남대·강릉원주대·계명대·안동대·포항공대 △동남권: 부경대·경상국립대·울산대·창원대 등이다.
전문대 중에선 △대경·강원권: 대경대·강원도립대·계명문화대·대구보건대 △호남·제주권: 조선이공대·원광보건대·제주관광대 △동남권: 울산과학대·거제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정보대·마산대가 선정됐다.
강원도립대학교는 대구경북강원권 참여대학으로 대경대학교가 주관으로 계명문화대, 대구보건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자자체와 협업체계 등을 마련한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된 일반대 5개 연합체는 2년간 총15억원, 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는 연간 4억원씩 총8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7월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수행에 나선다.
강원도립대 이강훈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창업교육은 대학 교육의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실전창업형 과정 운영으로, 스카우트(SCOUT)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경권 연합체(대경대, 강원도립대, 계명문화대, 대구보건대)의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의 교육모델은 ‘Together 교육’이다.
강원권의 경우 지역여건을 고려한 특화분야로 레저관광, 문화중심 특화분야로 환동해권 관광휴양 및 웰빙산업의 프론티어, 웰니스관 광으로 창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문대별 특성화 분야를 중점으로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여 전문대학 창업 붐과 지역 창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수창업교육 콘텐츠로는 기업가정신 함양, 린스타트업 교육, 실감미디어 창업교육을 주관대학에서 운영하고, 관광분야의 상품개발을 위한 관광분야 창업펀드 조성교육을 강원도립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의 강점인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메타포트를 활용한 PMF 지원으로 제조창업 인프라 시장의 눈높이에 맞춘 제조창업을 지원한다. 제조창업 제품 시장 맞춤(Product Market Fit)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기반 창업활성화 프로그램으로 DX관광창업 시제품 제작 지원, 지역특산물 수산가공품 판매 소상공인 스마트스토어 판로지원, F&B 관광 창업캠퍼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년이며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전면 도입되면 교육부로부터 행재정 권한을 넘겨받은 광역시도가 사업연장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대경강원권 연합체 대학
△ (주관)대경대, (참여)강원도립대, 계명문화대, 대구보건대
관련기사: (강원경제) http://www.gwbiz.kr/80318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0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