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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 공립전문대 혁신전략 논의
- 대학의 위기 극복, 공립전문대학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 개최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는 현 모든 대학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해내는 다각적인 혁신·발전전략 모색을 위해 전국국공립총장협의회(회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에 참가하여 의견을 나눴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개최된 공립전문대학 발전전략 수립 워크숍에는 전국국공립전문대학 7개교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모여 ▲공립전문대학의 현황분석 및 미래발전방안 발표 ▲공립전문대학간 연합체제 검토 ▲대학혁신 우수사례 공유 ▲미래형 교육혁신방향 등 적극적인 대학혁신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3일, 공립전문대학 미래발전제시를 위한 정책연구협약을 협의회와 체결한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 정제영 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공립전문대학의 교육혁신방향을 제시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전공·교양·비교과 교육운영 방향 ▲미래형 교수학습 혁신 ▲학생 빅데이터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담지원 시스템 구축·운영 ▲지역중심의 교육복지 지원 강화 ▲공립전문대학간 연합체제 검토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강원도립대학교 전찬환 총장은 “예측이 어려울정도로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른 고등교육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대학의 혁신전략은 이제 생존전략이 되었다. 대학의 벽을 넘어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전략 이행을 통해 공립전문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지속적으로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강원도립대, 경북도립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전남도립대, 충남도립대, 충북도립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됐다. 이후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가 회원으로 가입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