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6월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예비 자율개선대학은 2018년 8월까지 부정비리가 발생한 대학에 대한 감점 처리 결과에 따라 자율개선대학 선정에서 탈락할 수 있으나, 우리 대학은 감점 대상인 부정비리가 발생한 사실이 없어 ‘자율개선대학(전국 최우수그룹)’으로 최종 결정된 것과 같다.

자율개선대학은 정원감축을 강제 받지 않고 2단계 진단도 면제되며 2019년부터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교육부의 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을 매년 30억원~90억원씩 받게 된다.

우리 대학은 2016년 11월 대학의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시작으로 학생 학습역량 강화, 취·창업 지원, 현장중심 교육지원, 진로상담지원, 선진교수법 도입 등 혁신적 변화와 함께 2018년도 입학정원 28%를 감축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제2의 창학 수준으로 대학의 모든 영역을 개혁하기 위해 학생지원 One Stop 센터 설치 등 행정시스템 개편, 인성-Day,, 현장수업 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신설 등 다양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18년 2주기 평가인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준비하여 이번에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영예스러운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학중장기 발전계획을 전면 재수립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선도적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