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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2016년 신입생 전원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강원도립대, 2016 신입생 전원 첫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2016년 강원도립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강원도립대학(총장 송승철·사진)은 2016년 신입생 전원에게 첫 학�� 입학금과 수업료를 포함한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립대는 최근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아 2016년도 신입생의 국가장학금 수혜가 제한될 우려가 발생하자,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신입생 첫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결정으로 6억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립대는 재원마련을 위해 2015년 및 2016년의 교수 교육연구비와 학생지도비를 자진 반납키로 했다.부족한 재원은 강원도가 내년 예산에 별도 책정할 계획이다.
도립대는 교육부 평가에 대해 도민들에게 드리는 사과문 발표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교수학습센터 활성화,교수와 학과 평가기준 강화,행정구조의 재조정 등 자체 구조개혁을 강력 추진키로 했다.
도립대가 자구 노력에 나서자 총동문회를 비롯해 주문진읍번영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장학금 모금 운동에 나서는 등 대학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송승철 총장은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특수목적 국립대학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전례가 없던 일”이라면서 “입학자원 감소에 대한 신입생 충원 차원을 넘어,대학 특유의 공무원양성 프로그램과 장학 프로그램을 결합해 우수학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백오인기자).
강원민방 2015. 9. 14. (월)
강원도립대, 내년 신입생 전원 장학금 지급
최근 교육부 대학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강원도립대가 내년도 신입생 전원의 첫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립대는 교수들이 교육연구비와 학생지도비를 반납해 마련한 6억원을, 내년도 신입생들의 첫 학기 입학금과 수업료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강원도립대의 등록금 수준은 1인 평균 120만원으로, 이번 조치는 신입생 충원율 향상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됩니다.
강원일보 2015. 9. 14. (월)
강원도립대, 2016 신입생 전원 첫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도립대 내년 모든 신입생에 전액 장학금
1학기 등록금 한해 지급
“위기 극복에 모든 노력”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은 강원도립대(총장:송승철)가 13일 2016년도 신입생 전원에 대해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신입생 전원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2016년도 신입생 첫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조치에 들어가는 추가 재원은 약 6억여원. 재원 마련을 위해 도립대 교수들이 올해와 내년 교육연구비 및 학생지도비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나머지 부분은 최문순 지사의 지시로 도가 내년 예산에 별도 책정하기로 했다.
특수목적 국립대를 제외하면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은 처음으로 2016년 수시모집부터 응시하는 신입생들이 첫 특혜를 누리게 됐다.
이번 조치는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송승철 총장의 의지와 대학을 살리겠다는 교수 및 교직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도립대는 대학 특유의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과 장학 프로그램을 결합, 우수생을 유치해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승철 총장은 “2018년 이후 제대로 된 대학으로 자리 잡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도립대는 무상등록금 정책을 공표한 최문순 도지사의 정책에 따라 등록금은 전국 최저수준인 평균 120만원이고 재학생의 70% 이상은 전액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조상원기자).
아시아투데이 2015. 9. 14. (월)
강원도립대, 내년 모든 신입생에 전액 장학금 지급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은 강원도립대(총장:송승철)가 2016년도 신입생 전원에 대해 첫학기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포함한 등록금 일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는 ‘신입생 전원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계획을 14일 밝혔다.
이는 특수목적 국립대학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전례가 없던 일로 2016년 수시모집부터 응시하는 신입생들이 첫 특혜를 누리게 됐다.
이번 조치는 입학자원 감소에 대한 신입생 충원 차원의 대처를 넘어, 대학 특유의 공무원양성 프로그램과 장학 프로그램을 결합해 우수학생을 유치함으로써 도립대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대학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강원도립대학은 무상등록금 정책을 공표한 최문순 도지사의 정책에 따라 전국 최저수준인 평균 120만원의 등록금과 재학생의 70% 이상이 전액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2016년도 신입생 첫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조치에 들어가는 추가 재원은 약 6억여원이다.
재원 마련을 위해 도립대 교수들이 올해와 내년 교육연구비 및 학생지도비를 자진 반납키로 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최문순 지사의 지시로 도가 내년 예산에 별도 책정키로 했다.
한편, 지난 1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강원지역은 지역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가 하위 등급(D)을 받았으며, 한중대(E), 상지대(D), 상지영서대(D), 강원도립대(E) 등이 부실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이들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되고, 정원 감축 등 구조 개혁에 나서야 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일부 대학은 학자금 대출도 제한돼 학생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김재영 기자).
뉴스원 2015. 9. 14. (월)
강원도립대, 2016년 신입생 전원 첫 학기 장학금 지급
강원도립대학(총장 송승철)은 2016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첫 학기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포함한 등록금 일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필요한 추가재원 6억여 원은 강원도립대 교수들이 자진 반납키로 한 2015년과 2016년의 교육연구비와 학생지도비로 충당키로 했다.
강원도립대는 그동안 무상등록금 정책을 공표한 최문순 도지사의 정책에 따라 등록금이 전국 최저수준인 평균 120만원이었으며 재학생 70% 이상이 전액장학금 수혜를 받아왔다.
최근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E등급을 받은 강원도립대는 대학 특유의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과 장학 프로그램을 결합해 대학의 위상을 강화키로 했다(서근영 기자).
한겨레 2015. 9. 14. (월)
“등록금 무상” “국가장학금 대신 지급”…하위등급 대학들 살아남기 안간힘
서남대·동아인재대·강원도립대 등
신입생 유치 갖가지 해결책 고심
학자금 대출 이자 대납 등 혜택도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아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제한 등 사실상 퇴출 위기에 놓인 대학들이 ‘무상 등록금’이나 ‘대출금 이자 대납’ 등의 혜택을 제시하며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가장학금 제한 조처를 받게 된 전북 남원 서남대(E등급)는 2016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대신 지원해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서남대는 또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 제한 조처를 받게 된 데 대해서도 학생들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뒤 이자 차액분 지원을 요청하면 지원할 방침이다. 김승훈 서남대 학생처장은 “학교 쪽의 잘못 때문에 학생들이 피해를 입도록 할 수 없어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자를 대신 납부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등급을 받은 전남 영암 동아인재대와 광양보건대도 비슷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명재현 동아인재대 홍보처장은 “정부 기준에 맞춰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보건대도 “신입생들에게 교비로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D등급을 받은 목포과학대 최정석 대외협력처장은 “신입생 학자금 대출 때 정부 대신 보증을 서주고, 학자금 대출 이자도 전액 보전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원지역 대학들은 더욱 파격적인 대책을 내놨다. 강원도립대는 신입생들에게 첫 학기 입학금과 수업료를 포함한 등록금 전액(1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전국 도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아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제한 조처를 당하자 ‘무상 등록금’ 카드를 앞세워 ‘신입생 모시기’에 나선 것이다. 무상 등록금에 필요한 예산 6억원 가운데 5억원 정도는 교수들이 교육연구비와 학생지도비를 자진 반납하는 등의 고육지책을 통해 마련했다. 나머지 1억원은 강원도의 예산 지원을 받을 참이다. 박석규 강원도립대 교학처장은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제한이라는 위기에 처했지만 등록금 전액 지원이라는 조처를 통해 이번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지대(D등급)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등록자에게 입학금(78만원 상당)을 전액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학교 쪽이 부담해야 할 지원 규모는 10억2800만원에 이른다. 장인호 상지대 입학홍보처장은 “입학금 면제 등의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상지대를 지원하는 성적 우수자의 이탈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D등급을 받아 총장 사퇴 등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대는 모금 운동에 나섰다. 교수와 동문회 등을 중심으로 재원을 마련해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의 수원대(D등급)는 국가장학금을 전액 교내 장학금으로 보전해주고, 주거래 은행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정대하 박수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