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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립대 살리기 지역사회 나섰다
작성자
기획협력팀
등록일
2015-09-09
조회수
2677

[강릉]도립대 살리기 지역사회 나섰다

2015-9-9 (수) 

총동문회·번영회 등 지역상생 협의체 구성

속보=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E등급을 받은 강원도립대(2·4일자 4면 보도)를 살리기 위해 지역사회가 나섰다. 강원도립대 총동문회와 주문진읍 번영회, 청년회의소 등 지역사회단체는 8일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학의 위기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대학에서 전개하고 있는 장학기금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해 빠른시일 내 강원도립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김금용 주문진읍번영회장은 “도립대의 위기는 주문진의 위기라고 생각하고 학생들의 장학금 모금운동 전개 등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교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강원도립대도 대학평가 발표이후 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해 비상체제를 선포하고 대학본부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강원일보, 강릉=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