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학생으로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1학기 사이버 강의를 하든지 답답하게 수업을 미루지 말든지 제발 확정 좀 해주시죠.

이건 뭐 학생, 학부모를 놀리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방학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분통 터지는데 계속 미뤄봤자 모두가 피해보는 일입니다.
수업이 늦춰짐에 따라 종강도 늦춰질 테고, 학생들이 잘도 집중하겠네요. 결국에는 학생 의견 무시하고 단기방학 시행됐고 그럼 확정된 결과에 변동이 없어야죠.
계속 코로나 거론하면서 대면수업을 늦추는 이유가 뭡니까
단기방학도 교수가 수업에 관심도 없고 학생들에게 가르칠 마음이 없으니까 이런 한숨도 아까운 방안을 마련했겠죠.
그게 아니면 단기방학을 하는 이유가 딱히 없겠죠
어떻게 머리 맞대고 한다는 회의가 이렇게 대책 없고 터무니 없을까요
자기들 편리 따지지말고 멀리서 가는 학생들, 공부하고 싶어 미치겠는 학생들 생각해서 좀 제대로 된 회의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적는 글이니 꼭 읽어주셨으면 하네요.
무능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안 되잖아요 학교든 교수님이든

안녕하십니까? 우선 불편 드려 죄송합니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연계하여 교육부의 단계적·순차적 등교 수업 방안 및 학교 방역 조치 사항 발표에 따라 대면수업일을 5. 11.(월)에서 5. 20.(수)로 연기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대면수업일은 정부 방침 및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으며, 변경될 경우 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대학에서는 학생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재택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